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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팬과 전화 연결…“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나”
입력 2019-08-15 23:22 
‘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사진=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 캡처
‘연애의 맛 고주원과 김보미가 팬과 소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가 바자회를 위해 사연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과 김보미는 바자회 전 날 500통 되는 사연 중 토크 콘서트에서 읽을 사연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사연을 읽어보던 김보미는 여기는 경북 문경입니다”라며 사연을 읽고 이 분깨 서프라이즈로 전화를 드려볼까요”라며 연락을 시도했다.


전화를 받지 김보미는 저 ‘연애의 맛 출연 중인 김보미다”라고 말했고 팬이 전화를 끊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보미는 보이스피싱인 줄 아신 것 같다”라고 말했고 고주원은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해라”라고 격려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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