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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박성훈, 지혜원 만나 납치이유 밝혔다 “너무 재밌거든”
입력 2019-08-15 22: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저스티스 박성훈이 지혜원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는 장영미(지혜원)가 탁수호(박성훈)에게 납치 이유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미 앞에는 탁수호가 등장했다. 잠에서 깬 장영미는 영문 모를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탁수호는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장영미는 당신 뭐야? 나 여기 왜 데려 왔어요?”라며 저 좀 보내주세요. 우리 할머니가 기다려요”라고 애원했다. 탁수호는 금세 여기가 익숙해질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미는 나 여기 왜 데려왔냐고”라고 소리쳤다. 탁수호는 재밌을 거 같아서”라며 반항하고 소리치던 네가 점점 체념하고 포기하고 나무토막처럼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재밌거든”이라고 답했다. 장영미는 미친새끼”라고 했지만 탁수호는 오히려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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