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중장년·고기술 창업 중점 지원…예산 722억 원 투입
입력 2019-08-15 12:33  | 수정 2019-08-22 13:05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장년 창업 확대와 4차산업 및 소재·부품·장비 기술창업 지원 등에 올해 확보한 추가경정예산 722억 원을 투입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먼저 고용 창출 성과가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의 기술창업을 돕기 위해 총 318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분야는 창업 아이템 개발과 지적재산권 출원·등록, 마케팅 등입니다.

또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의 기술 창업과 대일 무역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154억 원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기업들 성장촉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에 1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제2 벤처 붐 대책' 후속 조치로 '프리팁스'(Pre-Tips) 사업도 신설해 30억 원을 지원합니다. 프리팁스란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우수 팀을 발굴·지원하는 지방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민간투자 10억~100억 원을 유치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의 유니콘 성장을 도모하는 '포스트 팁스'(Post-Tips) 사업에도 100억 원이 투입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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