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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모래형’ 샌즈, ‘23호포’ 홈런 부문 공동 선두 점프
입력 2019-08-14 20:12  | 수정 2019-08-15 10:08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4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샌즈가 2점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샌즈는 3안타를 기록 중이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샌즈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샌즈는 LG 두 번째 투수 강정현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3호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0m.
샌즈는 23호 홈런을 기록하며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과 함께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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