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제조업체인 메카로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CulnGaSe2)' 사업 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11월 1일이다.
존속회사인 메카로는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신설회사인 메카에너지(가칭)는 CIGS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을 맡는다.
회사는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각 사업 부문의 특성에 맞는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경영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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