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모하비 신차 외관 공개…내달 국내에 공식 출시
입력 2019-08-14 14:15  | 수정 2019-08-14 14:28
모하비 더 마스터 전면. [사진 제공 = 기아차]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의 외장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컨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관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
프리미엄 대형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과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 후면. [사진 제공 = 기아차]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와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에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드러낸다.
새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다음달 중 모하비 더 마스터를 국내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음달에 공식 출시할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 고객들이 만족 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SUV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