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7.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415억원, 138억원으로 각각 85.1%, 216.6% 늘었다.
엘엠에스는 미·중 및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에 의해 국내외 영업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 등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 카메라 모듈용 주요 핵심 소재가 주요 고객사로부터 최종 신뢰성 검증이 완료돼 하반기부터 양산 공급이 개시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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