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FTA 비준은 미국의 자유무역의 상징"
입력 2008-11-15 19:20  | 수정 2008-11-15 19:20
이혜민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 교섭대표는 한미 FTA가 조기 비준되면 미국이 자유무역을 추구한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민 대표는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태평양연안 6개 주 합동회의'에서 "한미 FTA 조기 비준은 미국 경제를 되살리고, 시장 신뢰를 회복하며, 미국이 자유화를 추구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 대해 "한국은 지난 협상 당시 미국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미 FTA가 미국의 우려 사항인 관세, 비관세 부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완벽한 장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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