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약값 빼돌린 약품 도매상 구속
입력 2008-11-15 11:34  | 수정 2008-11-15 11:34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가 제약회사로부터 수십억 원을 떼어먹은 혐의로 약품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모 제약회사에서 46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공급받고 나서 이 중 37억 원 상당의 어음을 결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또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50여 차례에 걸쳐 회사 자금 13억 원을 빼돌려 부동산 구입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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