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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토니안 “20년을 함께한 팬들, 60대 돼도 함께 할 사람들”
입력 2019-08-13 21:48 
‘한밤’ 토니안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한밤 토니안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는 1세대 롱런 아이돌로 토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은 제 주변에서 ‘미운 우리 새끼 출연을 만류했다”라며 이미지에 안좋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하시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20대에는 신비주의라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제 자신을 압박하고 살았던 것 같다”라며 딱 30대부터 내려놓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게 제 자신이고 솔직한 모습이다 방송이 많지 않았을 때 ‘미운 우리 새끼를 하면서 제 삶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포인트였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또 예전 시절에는 정말 가수와 팬의 느낌이 강했고 지금은 20년을 함께하다 보니 내가 50대, 60대가 돼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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