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1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넷마블은 전일 대비 5800원(6.43%) 하락한 8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6% 감소한 33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KB증권은 이날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넷마블의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7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기존 게임들의 해외지역 확장과 신작 라인업 출시에 따른 실적 반등이 예상되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9.2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부담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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