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리틀 포레스트 이서진이 ‘츤데레 삼촌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서진이 ‘리틀이 브룩이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은 정소민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정소민은 어렸을 때부터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서 아이들에 관심이 많다”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짧고 굵게 잘 놀아준다”라고 말했다. 또 이승기와 이서진은 각각 체력과 요리 실력을 이야기했다.
한 달 뒤, 멤버들은 아이들을 만날 강원도 인제군 찍박골로 향했다. 리틀 포레스트가 열릴 장소는 약 1만평의 큰 부지로 오픈 키친을 비롯해 소나무 숲, 공방 등이 마련돼 있었다.
멤버들은 아이들을 만나기에 앞서 한 달 간 각자 돌보미로서 준비를 해왔다. 이승기와 정소민은 아동 심리 상담사 1급 자격증을, 이서진은 아동 요리 지도사 2급 자격증을 땄다. 또 이승기는 키즈 가구를 만들기 위해 목공도 배웠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메인 셰프 이서진은 토마토로 수제 케첩을 만들었고, 보조 셰프 박나래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멸치볶음, 연근조림 등을 준비했다. 또 이승기는 아이들이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용 발 받침대를 손수 제작했고, 정소민은 숲 속 놀이터를 만들었다.
날이 밝자 리틀이들이 하나, 둘씩 리틀 포레스트로 들어왔다. 첫 번째로 리틀 포레스트를 방문한 리틀이는 4살 남자아이 마이현. 마이현의 어머니는 리틀 포레스트에 신청한 이유에 대해 아이가 동물, 곤충 등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 서울에서는 못해주는 아쉬움에 신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마이현 어머니는 이현이를 삼촌, 이모들에 맡기고 리틀 포레스트를 떠났다. 이승기는 이현이의 손을 잡고 찍박골의 식물들을 소개시켜줬다. 이승기는 이현이의 눈높이에 맞춘 리액션과 설명으로 삼촌미를 뽐냈다.
이어 다섯 살 쌍둥이 자매 그레이스, 브룩이 리틀 포레스트를 찾았다. 정소민은 낯을 가리던 그레이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브룩은 귀여운 미소로 첫 눈에 이서진을 사로잡았다. 이서진을 브룩이의 손을 수건으로 닦아주는가 하면, 오렌지를 먹고 싶다는 말에 오렌지를 직접 잘라 입에 넣어주는 등 따뜻한 면모를 뽐냈다.
이서진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시골도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원래 안 하려고 했는데 이승기가 자기가 모든 걸 다 할테니 같이 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라고 투덜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 보여준 이서진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그는 어머니에게 아이들이 먹지 못하는 음식을 은근히 물어보는가 하면, 아이들의 특이사항이 담긴 페이퍼를 정독했다. 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따뜻한 말투로 브룩이를 챙기는 등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츤데레 삼촌 이서진이 아이들을 만나며 어떻게 변해갈까. 다음 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강원도 인제 찍박골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trdk0114@mk.co.kr
‘리틀 포레스트 이서진이 ‘츤데레 삼촌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서진이 ‘리틀이 브룩이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은 정소민의 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정소민은 어렸을 때부터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서 아이들에 관심이 많다”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짧고 굵게 잘 놀아준다”라고 말했다. 또 이승기와 이서진은 각각 체력과 요리 실력을 이야기했다.
한 달 뒤, 멤버들은 아이들을 만날 강원도 인제군 찍박골로 향했다. 리틀 포레스트가 열릴 장소는 약 1만평의 큰 부지로 오픈 키친을 비롯해 소나무 숲, 공방 등이 마련돼 있었다.
멤버들은 아이들을 만나기에 앞서 한 달 간 각자 돌보미로서 준비를 해왔다. 이승기와 정소민은 아동 심리 상담사 1급 자격증을, 이서진은 아동 요리 지도사 2급 자격증을 땄다. 또 이승기는 키즈 가구를 만들기 위해 목공도 배웠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메인 셰프 이서진은 토마토로 수제 케첩을 만들었고, 보조 셰프 박나래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멸치볶음, 연근조림 등을 준비했다. 또 이승기는 아이들이 욕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용 발 받침대를 손수 제작했고, 정소민은 숲 속 놀이터를 만들었다.
날이 밝자 리틀이들이 하나, 둘씩 리틀 포레스트로 들어왔다. 첫 번째로 리틀 포레스트를 방문한 리틀이는 4살 남자아이 마이현. 마이현의 어머니는 리틀 포레스트에 신청한 이유에 대해 아이가 동물, 곤충 등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경험을 시켜주고 싶었다. 서울에서는 못해주는 아쉬움에 신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마이현 어머니는 이현이를 삼촌, 이모들에 맡기고 리틀 포레스트를 떠났다. 이승기는 이현이의 손을 잡고 찍박골의 식물들을 소개시켜줬다. 이승기는 이현이의 눈높이에 맞춘 리액션과 설명으로 삼촌미를 뽐냈다.
이어 다섯 살 쌍둥이 자매 그레이스, 브룩이 리틀 포레스트를 찾았다. 정소민은 낯을 가리던 그레이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고, 브룩은 귀여운 미소로 첫 눈에 이서진을 사로잡았다. 이서진을 브룩이의 손을 수건으로 닦아주는가 하면, 오렌지를 먹고 싶다는 말에 오렌지를 직접 잘라 입에 넣어주는 등 따뜻한 면모를 뽐냈다.
이서진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시골도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원래 안 하려고 했는데 이승기가 자기가 모든 걸 다 할테니 같이 하자고 해서 하게 됐다”라고 투덜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 보여준 이서진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그는 어머니에게 아이들이 먹지 못하는 음식을 은근히 물어보는가 하면, 아이들의 특이사항이 담긴 페이퍼를 정독했다. 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따뜻한 말투로 브룩이를 챙기는 등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츤데레 삼촌 이서진이 아이들을 만나며 어떻게 변해갈까. 다음 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정소민이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강원도 인제 찍박골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돌봄 하우스를 여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