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현준 국세청장,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단합된 힘과 의지 절실"
입력 2019-08-12 23:11  | 수정 2019-08-13 14:10
김현준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지방국세청장과 전국의 세무서장 등 세무관서장 28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납세자보호담당관이 3회 이상 세무조사가 중지된 경우 조사의 중지를 승인하는 '세무조사 중지 승인 제도'를 신설해 국세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또 파생상품 등 첨단 금융기법을 활용한 지능형 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지방국세청에 '금융거래분석 TF'가 신설됩니다.

▶ 인터뷰 : 김현준 / 국세청장
-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성실납세 지원, 공평과세 구현, 세입 예산의 안정적 조달, 또 민생경제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과 의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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