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산업계, 13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 정책간담회
입력 2019-08-12 16:01 
이야기하는 조정식과 양정철 [사진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일 산업계 주요 민간 싱크탱크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연다.
민주당은 12일 정책위원회와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정부와 공동으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반도체 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비롯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홍의락 제4정조위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5개 유관부처 주무 관계자가 참석한다.
민간 싱크탱크로는 삼성경제연구소·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SK경영경제연구소·LG경제연구원 등 4대 그룹 싱크탱크와 중견기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등 임원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번 긴급간담회를 통해 당시 반영하지 못한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추가로 듣고 2차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신·금융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부품·소재산업 국산화·다변화 지원 등이 핵심 주제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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