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집사님을 위한 펫 가이드'의 신규 테마로 '첫 입양'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집사님을 위한 펫 가이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용자를 위한 페이지로, '첫 입양'은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준비해야할 필수 품목 110만여 개를 모아 판매한다.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로 나눠 연령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강아지 체크리스트에서는 안전문과 배변판 등 리빙·생활용품부터 이동장, 하네스 같은 외출용품,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다. 고양이 체크리스트에서는 스크래처, 발톱깎기, 사냥놀이 장난감 등이 있다.
또 펫 가이드 페이지 내 반려동물이 함께 머무는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하우스 ▲쿠션 ▲화장실 등 관련용품을 모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집' 테마관으로 연결된다.
대표상품은 ▲꼬리별 베이직 애견패드 M 100매입(1만7000원대) ▲릿첼 반려동물용 캠핑캐리 이동장 싱글도어(4만8000원대) ▲레드퍼피 애견용 프로스티 우주선 이동가방(4만6000원대) ▲미즈펫 고양이 죽은털 제거 브러쉬(1만9000원대) ▲노르딕하우스 하우스형 스크래쳐(2만7000원대) 등이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처음 반려동물을 맞이할 때 어떤 상품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한 이용자를 위해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꾸민 첫 입양 테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용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테마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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