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타다, 법인 전용 서비스 `타다 비즈니스` 개시
입력 2019-08-12 13:34 
[사진 제공 = VCNC]

VCNC가 운영하는 타다는 법인 전용 서비스인 '타다 비즈니스' 사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100만 회원을 넘은 타다는 승차공유를 통한 법인 이동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각오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에게 업무용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 내역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인 전용 서비스다. 타타 앱에서 법인 계정 인증을 받으면 개인 이용자와 동일하게 타다 플랫폼에서 실시간 호출 및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다는 서비스 이용 기업에 임직원 이동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한다. 증빙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기간별 상세 이동 및 결제 내역을 관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다 비즈니스는 다음달 말까지 사전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오는 10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업무용으로 타다를 이용하는 고객과 여러 기업에서 법인 서비스 출시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은 물론, 법인, 공공기간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곳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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