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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남편 누구? #다정다감 뉴요커 #180cm 훈남 금융인(`캠핑클럽`)
입력 2019-08-12 10:57  | 수정 2019-08-12 14: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남편에 대한 애정 고백과 달달한 전화 통화를 하며 '이진 남편'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이진이 남편을 언급했다.
이날 이진은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등 핑클 멤버들과 1박을 한 뒤 다음날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나 바닷가를 거닐며 미국에 있는 남편과 영상통화를 했다.
남편은 이진이 해 뜨는 것을 보여준다며 풍경만 보여주자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라며 "빨리 안 오냐. 들어가서 좀 더 자라. 사랑해"라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이진은 아침 요가를 마친 이효리와 차를 마시며 남편 얘기를 했다. 이진은 "남편이 날 걱정한다. (결혼 후)처음에 자신이 회사 간 후 내가 혼자 있어야하니까 걱정했다. 아기 같았나보더라"라고 말했다. 남편 하나 보고 뉴욕행을 선택했다는 이진에게 이효리가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라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해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밌었다.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 한국에 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진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1년여 교제 끝에 2016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미국 시민권자로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0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이 결혼식 당시 일부 사진을 통해 공개돼기도 했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도 드러났듯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전해진다.
이진은 1998년 1세대 인기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2002년 시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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