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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아내 임신, 2세 9월 말 출산 예정"(`플레이어`)
입력 2019-08-12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에서는 멤버들이 방송인 박소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제가 산부인과 전문의인데 초음파 사진을 봤다. 아이 눈, 코,입이 이용진 씨와 비슷했다. 이용진 씨 아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용진은 놀라워하며 "제가 2세가 있긴 있다. 9월 말에 출산 예정"이라며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이용진은 김동현의 아내 출산 예정일도 9월 초 아니냐고 언급했다.

이에 박소현은 "9월에 활동 쉬셔야 할 것 같다"라고 권했고, 이용진은 "산후조리원에서 출퇴근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용진은 아내와 전화 통화에서 "오늘보다 내일 더 사랑해"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용진 아내의 임신 소식은 지난 9일 알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2세 소식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7년 열애 끝에 아내와 결혼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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