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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허쥬마` 중남미 런칭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9-08-12 09:5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하반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한 런칭 심포지엄 개최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8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9월 페루, 10월 브라질, 11월 콜롬비아에서 제품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별 바이오제약 산업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의사들을 초청해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소개 및 임상데이터, 글로벌 판매 현황 등을 발표한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는 10월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예정된 암학회(SBOC)에서 '허쥬마'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중남미 지역은 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는 3개 제품의 시장규모가 약 1조원에 달할 만큼 시장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핵심 지역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현지 기업들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제품 처방을 지속 확대하고,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 일부 국가들에서는 의약품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진기지로서 중남미내 6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런칭 심포지엄을 통해 중남미의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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