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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재충전 시간 가진다…데뷔 6년만에 첫 장기휴가
입력 2019-08-12 09:38  | 수정 2019-08-19 10:05

그룹 방탄소년단이 재충전을 위해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갑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어제(11일) 공식 사이트에 "오늘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휴가 전 마지막 일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휴가 기간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며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습니다.


2013년 데뷔한 이들은 빌보드 정상에 세 번 오르는 등 숱한 대기록을 세우고,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월드투어와 스타디움 투어로 바쁜 해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긴 여름 휴가를 끝낸 뒤 남은 스타디움 투어에 나섭니다.

현지시간으로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연 뒤 26일·27일·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투어 대미를 장식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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