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영화 김복동 #말복 #직지원정대원
입력 2019-08-12 09:32  | 수정 2019-08-12 10:44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영화 김복동]입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그린 영화가 개봉했는데요. 여기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를 응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영화를 이미 봤거나, 상황상 볼 수 없는 경우에도 표를 구매해 무료로 나눠주는 건데요. 개봉 초반 예매율이 높아야 상영관이 늘어나고, 그래야 영화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입니다. 부디 이런 관심들이 계속 이어져 할머니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말복]입니다. 어제가 삼복더위의 마지막, 말복이었죠. 복날답게 삼계탕집은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가리기 위해 우산이라도 써야 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정말로 우산이 필요한 날씨입니다.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번 주, 중부지방엔 또 한차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직지원정대원]입니다. 지난 2009년 히말라야를 등반하다 실종된 직지원정대 故 민준영, 故 박종성 대원인데요. 10년 만에 이들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직지원정대는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알리고자 결성된 팀으로, 두 대원은 '직지 루트'라고 명명할 새로운 등반 루트를 개척하려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는데요. 이제라도 돌아올 수 있게 돼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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