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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치메인 단톡방 논란‥‘쇼미더머니8’ 측 “최대한 편집 예정”(공식)
입력 2019-08-12 09:29 
킹치메인 단톡방 논란 사진=킹치메인 인스타그램
래퍼 킹치메인이 과거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휩싸인 가운데 ‘쇼미더머니8 측이 입장을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8 관계자는 12일 오전 MBN스타에 제작진은 해당 사건에 대해선 2차(60초 비트랩) 심사 이후 알게 됐고 본인은 사과를 하고 잘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으나 일단 참가자에 대해선 예의주시해서 살펴보고 있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나올 분량에 대해선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에브리타임(커뮤니티)에서는 ‘어대학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의 쇼미더머니‘ 참가를 규탄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킹치메인이 지난 2017년도 불거진 영어대학 단톡방 성희롱 사건의 핵심 가해자 중 한명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벌어졌던 ‘매드맥스 단톡방 사건은 201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의 한 단체 채팅방에서 벌어진 여학생 성희롱 사건이다. 킹치메인은 해당 사건에 대해 본명 정진채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대화방에 속해있던 11인 중 4명의 가해자만 실명을 공개한 바 있다.

가해자들은 사과문을 통해 여성 연예인을 대상으로 음담패설을 하거나, 혹은 특정 성인영화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하고 이를 추천하는 등의 대화를 나눴다”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킹치메인은 현재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두 번� 미션 ‘절반 탈락 심사를 진행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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