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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전투’, ‘엑시트’ 누르고 1위 탈환…‘분노의 질주’ 예매율 1위[MK박스오피스]
입력 2019-08-12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봉오동 전투'와 '엑시트'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주말 극장가를 섭렵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오동 전투'는 11일 53만 955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03만 4531명이다.
'봉오동 전투'는 개봉날인 7일 '엑시트'를 제치고 1위로 출발했지만 '엑시트'에 다시 왕좌를 빼앗긴 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유지해오다 다시금 정상을 탈환했다.
'엑시트'는 이날 53만 3156명이 찾아 누적 관객 578만 4978명을 기록했다. 두 작품의 관객수 차이는 고작 6394명.
여기에 오는 14일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해 한층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12일 오전 8시 기준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28.7%로 1위, '엑시트'가 19.3%로 2위, '봉오동 전투'가 15.4%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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