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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진, 남편 언급 "결혼 후 미국行? 다 포기할만큼 사랑해"
입력 2019-08-12 08: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캠핑클럽' 이진이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진이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이진은 "우리 오빠는 나를 걱정하는 스타일"이라며 "(결혼 후) 처음에 자기가 회사를 가면 내가 혼자 있어야 하니까 그런 내가 아기 같았나보더라"라며 남편의 애정을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에서 나가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 포기할 만큼 사랑했냐"고 물어봤고 이진은 "그렇다"며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진은 "처음 6개월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다. (미국에서) 걸어 다니기만 해도 좋았는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이 생각나더라"라며 한국에 잠깐씩 들어올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은 지난 2016년 6살 연상의 남편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 뉴욕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미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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