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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장…TB, 시애틀에 짜릿한 1-0 승리 ‘3연승’
입력 2019-08-12 08:23 
최지만이 결장했지만, 템파베이가 3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최지만이 결장했지만, 소속팀 템파베이 레이스는 3연승 행진을 달렸다.
템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릭 소가드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템파베이는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69승58패가 됐다.
템파베이 선발로 나선 라이언 야브로는 9회말 2아웃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완봉승을 눈 앞에 뒀지만,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에밀리오 파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파간이 간단히 처리하며 야브로는 11승째를 거뒀다. 소가드는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9회 대타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이래 4경기 연속 안타를 못 쳤다. 10일 시애틀과의 경기에선 대타로 나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55를 유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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