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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투, 시즌 12승·한미통산 150승 달성
입력 2019-08-12 07:54 
LOS ANGELES, CA - AUGUST 11: Hyun-Jin Ryu #99 of the Los Angeles Dodgers throws a pitch against Arizona Diamondbacks during the first inning at Dodger Stadium on August 11, 2019 in Los Angeles, California. Kevork Djansezian/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S...

한국프로야구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선수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프로 데뷔 13년 만에 한미 통산 150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다.
안타는 5개를 허용하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팀의 9-3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12승(2패)과 한미 통산 150승을 동시에 수확했다.
류현진은 또 시즌 평균자책점을 1.53에서 1.45로 더 낮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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