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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준형의 업그레이드 된 ‘2019 생활사투리’
입력 2019-08-11 21:15 
‘개그콘서트’ 박준형 ‘생활사투리’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맨 박준형의 ‘생활사투리가 더 새롭고 재밌게 컴백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든 ‘생활사투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2019 생활사투리가 공개된다.

이날 ‘2019 생활사투리에서는 ‘개콘을 부흥기로 이끈 주역 박준형이 컴백, 코너의 중추 역할을 맡으며 안정감 있는 꽁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강사 특유의 말투와 적재적소의 차진 멘트 등 전설다운 명불허전 개그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또한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는 김시덕과 이재훈도 함께 복귀해 환상의 케미를 재현한다. 선풍적인 유행어를 만들어낸 두 개그맨이 이번에는 어떤 중독성 강한 멘트를 제조할지 벌써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새로워진 ‘2019 생활사투리에서는 새롭게 충청도 사투리를 담당하는 배정근이 합세, 더욱 풍성한 웃음을 자아낸다. 배정근은 충청도 방언의 나른한 느낌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이렇듯 방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꽁트와 접목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생활사투리는 뉴페이스 영입 등, 신구의 절묘한 조화로 새 단장을 완료하며 다시 한번 전국에 사투리 유행어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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