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영난 비관 중소기업 사장 자살
입력 2008-11-14 08:12  | 수정 2008-11-14 08:12
오늘 새벽 1시쯤 경남 김해시 삼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박 모 씨가 뛰어내려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비원은 새벽 시간에 화단에서 잠옷 차림의 남자가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해에서 자동차부품업체를 운영하는 박 씨가 최근 경영난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입원 치료를 받은데다 가족 등 주변인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유족들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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