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리즈 2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 68승 50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48승 70패.
상대가 오프너에 이어 좌완 토미 마일론을 예고하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9회초 대타로 등장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명타자를 대신해 들어오며 수비는 소화하지 않았다.
0-1로 뒤진 5회초 4점을 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사 1, 2루에서 마이크 주니노가 친정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케빈 키어마이어가 다시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5회말 바로 2실점하며 4-3 추격을 허용했지만, 6회초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도망갔다. 6회말 다시 한 점을 내줬지만, 마운드 힘으로 버텼다.
선발 찰리 모튼은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0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콜린 포치, 닉 앤더슨이 7회와 8회를 막았고 에밀리오 파간이 9회를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시리즈 2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 68승 50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48승 70패.
상대가 오프너에 이어 좌완 토미 마일론을 예고하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9회초 대타로 등장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명타자를 대신해 들어오며 수비는 소화하지 않았다.
0-1로 뒤진 5회초 4점을 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사 1, 2루에서 마이크 주니노가 친정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케빈 키어마이어가 다시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5회말 바로 2실점하며 4-3 추격을 허용했지만, 6회초 아비자일 가르시아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도망갔다. 6회말 다시 한 점을 내줬지만, 마운드 힘으로 버텼다.
선발 찰리 모튼은 6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0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기록했다. 콜린 포치, 닉 앤더슨이 7회와 8회를 막았고 에밀리오 파간이 9회를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