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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 우울증 고백…“우울증 초기 증세인 것 같다”(전참시)
입력 2019-08-11 09:18 
오대환 우울증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처
배우 오대환이 우울증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오대환이 우울증의 초기 증세가 나타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오대환은 제가 확실히 초기 증세인 것 같다”라며 2년 전에 약 처방도 받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을 못 자게 된 건 아버지가 편찮으셨을 때부터였다”라며 간호는 제가 못했고 무조건 촬영 끝나면 천안 내려가고 매니저가 많이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렇게 3~4개월 정도였다”라며 그게 지금도 문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대환의 매니저는 촬영하고 있는 도중에 투병 생활을 하셨고 촬영 도중에 돌아가셨다”라며 아버님 보내드리고 슬퍼하시는 시간이 짧으셨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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