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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지은, "연약해지는 것이 싫어서 연약함을 떼어내는 것"
입력 2019-08-10 21: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밤 방송된 토일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장만월이 떠난 호텔에서 그녀가 사라졌다는 것을 실감한 구찬성이 슬퍼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미라(박유나 분)를 대신해 장만월의 사념을 받은 구찬성은 3일동안 잠을 잔 뒤 깨어났다. 그는 장만월이 놓고 간 백두산 그림을 확인하고 호텔 델루나로 향했다.
그 곳에서 이미 장만월이 떠난 뒤라는 것을 실감한 구찬성은 슬픈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지나가는 꼬마에게 호텔 델루나가 보이냐고 물어본 뒤 장만월이 떠난 호텔 건물을 바라봤다.
그 모습을 김선비(신정근 분)와 멀리서 지켜보던 장만월은 자신이 구찬성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왜 구찬성을 해고 시키냐는 김선비의 물음에 "연약해지는 것이 싫어서 연약함을 때어내는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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