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 최고 37도…전국 맑고 경기·강원·제주 비 소식
입력 2019-08-10 08:55  | 수정 2019-08-17 09:05


토요일인 오늘(1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서는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12일까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폭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합니다.

경기, 강원, 제주 등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상·남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전망입니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너울로 물결이 매우 높아져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나 해안 저지대 침수피해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3.0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1.5m, 서해 1.0∼6.0m, 남해 1.0∼4.0m로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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