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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밀워키 원정 벤치...펜스는 부상 복귀 후 첫 외야 출전
입력 2019-08-10 05:52 
펜스는 부상 복귀 이후 처음으로 외야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추신수는 10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상대가 좌완 지오 곤잘레스를 선발로 예고했고, 지명타자가 없는 인터리그 원정경기라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이날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대니 산타나(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윌리 칼훈(좌익수) 헌터 펜스(우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건 포사이드(3루수) 제프 매티스(포수) 콜비 알라드(투수)가 선발로 나선다.
좌완 선발을 의식, 최대한 많은 우타자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펜스는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처음으로 외야수로 나선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알라드를 콜업, 25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들은 앞서 이틀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시리즈를 마친 뒤 외야수 스캇 하이네만을 트리플A로 돌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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