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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최송현 열애 인정, 훈남 다이버강사와 ♥…"결혼 언급 조심스러워"
입력 2019-08-09 16: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팔방미인 배우 최송현이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훈남 다이버 강사다.
9일 소속사 디에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송현은 현재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핑크빛 열애 중이다.
남자친구의 직업은 다이버 강사. 두 사람은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 6월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송현은 배우 활동 외에도 스쿠버 다이빙 강사 시험에 합격했을 정도의 열혈 해양 스포츠 마니아다. 혼기가 꽉 찬데다 남자친구와 취미와 관심사가 동일한 만큼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까지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열애 중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긍정적인 시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송현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 일색이다. 특히 건전한 취미와 일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만큼 결혼까지 응원한다는 반응이 많다.
누리꾼들은 "스쿠버 다이빙이란 공통점으로 사귀는 거 바람직하고 좋아보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도전하고, 자유로운 정신 통하는 남자를 만나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길을 가는 멋진 여성임",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멋있다", "스쿠버 다이빙 하시다가 평생 버디까지 얻으셨네요ㅎㅎ", "행복하게 잘 사시길", "거침없이 고고", "안전 다이빙하세요", "좋은 결실 맺길 바래요"라며 축하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생활을 시작, 입사 초기부터 두각을 보였으나 2008년 사표 제출 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배우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감자별, 빅이슈, 영화 심야의 FM, 영건 탐정사무소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갖고 있다.
2015년 ‘국제프로다이빙강사협회(PADI)에서 주최하는 스쿠버다이빙 강사 시험(IE)에 합격한 그는 방송을 통해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중전문 유튜브 채널 ‘송현씨 필름을 개설, 세계 각국 바닷속 어류를 설명하는 등 수중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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