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 화웨이와 5G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 MOU 체결

커넥티드 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는 화웨이와 5G 네트워크 기반 C-V2X (Cellular-V2X)가 적용된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지난 5월에 세계 최초로 개소한 한국화웨이의 5G 오픈랩(5G Open Lab)에서 5G 네트워크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정밀(HD) 지도,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텝(ADAS), 지능형교통체계(V2X) 등 운전자를 위한 고성능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커넥티드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커넥티드 ADAS(Connected ADAS)기술과 화웨이의 셀룰러-차량사물간 통신인 C-V2X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서비스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향후 양사 공동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각종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이번 MOU는 양사의 주요 기술을 활용해 5G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협력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이를 발판 삼아 자율주행 관련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