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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아내임신 소감 "결혼 준비 과정서 축복스러운 일 생겨...좋은 아빠 되겠다"
입력 2019-08-09 15: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아내의 2세 임신 소식에 기쁜 소감을 밝혔다.
9일 XtvN 측은 "이용진이 '플레이어' 녹화 중 10월 초 출산 소식을 전했다"며 "임신 소식을 전하는 녹화분은 오는 11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2세 임신 소식이 담긴 기사를 캡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미리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미 좋은 아빠", "누구보다 멋진 아빠 될 거예요", "얼마나 꾀돌이가 태어날까 기대 중", "기사보고 제가 다 기뻐서 춤출 뻔", "건강하게 태어나렴 용진오빠 주니어야!", "정말 귀하고 소중한 보석처럼 빛나는 선물이 왔네요"라며 축하했다.

이용진은 지난 4월 14일 7년 열애 끝에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용진은 "아내는 현명한 사람이고 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는 사람"이라며 "나는 재미있는 남편이 되어서 행복한 부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용진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 MBC '전지적 참견시점' 등에 출연해 빼어난 개그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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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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