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천서 후진하던 어린이집 승합차에 5살 여아 치여 숨져
입력 2019-08-09 13:30  | 수정 2019-08-16 14:05

홍천의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5살 여자 어린이가 후진 중이던 어린이집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9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홍천군 북방면의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원생 5살 A 양이 72살 박 모 씨가 몰던 어린이집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A 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부모의 차를 타고 등원한 A 양은 차에서 내려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를 후진하던 박씨가 A 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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