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근황…"윤후, 내게 경쟁의식 느껴"(`해투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 군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음원의 크리스마스'로 꾸며져 가수 정재형, 윤민수, 벤, 정승환, 김필,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조세호는 윤민수에게 "지금도 음원차트를 수시로 체크하신다던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민수는 "아침에는 잘 안 본다. 새벽에 본다. 사실은 지금도 보고 싶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MC 전현무가 "아빠가 음원강자로 불리는 데 윤후의 반응은 어떤가"라고 묻자, 윤민수는 "솔직히 (윤후가)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윤후가) 한참 음원 들을 나이인데 관심이 없냐"며 궁금해하자 윤민수는 "아들이 내게 경쟁의식이 있다. 항상 보면 '빨리 커서 아빠보다 잘해야지' 이게 있다. 운동도 나보고 잘하려고 노력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아빠가 목표가 되는 건 그만큼 아빠를 좋아한다는 거다"라고 해석했다.
한편, 윤민수는 아들 윤후 군과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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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