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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첫 공판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 [M+이슈]
입력 2019-08-09 12:01 
로버트 할리 첫 공판 시작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로버트 할리)
필로폰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로버트 할리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로버트 할리는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법정에 도착해 내가 이렇게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그를 향해 ‘혐의 인정하나 ‘마약을 어디서 구매했냐는 등 질문했으나, 로버트 할리는 침묵을 지켰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3월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 1g 구매한 뒤 이날 외국인 지인 A씨와 함께 투약했다. 그는 자택에서 한 차례 더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월 8일 로버트 할리를 체포하고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진행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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