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MBC 자문 변호사 출신 미디어 전문가
입력 2019-08-09 10:47 
[사진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상혁 변호사(59)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내정했다.
한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 후보자는 사법고시 40회로 법조계에 입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방송통신융합주친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시청자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0년대 초 MBC 자문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겸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를 거쳐 문 대통령이 임명하면 내년 7월말까지 4기 방통위를 이끌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