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오전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신임 국방장관과 면담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에스퍼 장관과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해야 할 몫을 정하는 차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청사에 도착한 에스퍼 장관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에스퍼 장관은 강 장관의 면담 이후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
또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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