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월 9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8-09 07:00  | 수정 2019-08-09 07:09
▶ 일, 34일 만에 첫 허가…추가규제 엄포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 이후 34일 만에 처음으로 반도체 소재 품목의 한국 수출 신청 1건을 허가했습니다.
한국에 대한 배려는 아니라고 밝혔는데, 부적절한 사안이 나오면 추가 규제를 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 맞대응 일단 유보…석탄재 수입은 규제
정부가 일본을 수출우대국,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 일단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산 석탄재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을 전수 검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7~8개 부처 개각…주미대사 이수혁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9일 7~8명 안팎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합니다.
법무부 장관에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가 고사한 주미대사에는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임명이 유력합니다.

▶ 한미 국방장관 '지소미아·방위비' 논의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부 장관이 오늘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만납니다.

한미동맹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데, 방위비 분담금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연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 양현석 원정도박 첩보…경찰, 내사 착수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원정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양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자금 흐름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 폭염특보 확대·강화…당분간 '찜통더위'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에도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당분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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