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랜드 파업 사태 500여 일 만에 완전 종결
입력 2008-11-13 11:58  | 수정 2008-11-13 11:58
이랜드 일반노동조합과 홈플러스 테스코가 오늘(13일) 오전 '노사합의 조인식'을 열고 파업 종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와 고용보장에 힘쓰고 추가적인 업무 외주화 작업을 중단하며,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근로자 28명 중 16명을 복직시키기로 했습니다.
한편, 조인식에는 지난달 이랜드 리테일을 인수한 홈플러스 테스코의 도성환 대표이사와 김경욱 이랜드 일반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간부들이 다수 참여해 근로자들의 근로현장 복귀와 노사화합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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