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LG명예회장, 골프 '에이지 슛' 84타 기록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최근 골프경기에서 자신의 나이와 똑같은 타수를 치는 '에이지 슛(Age Shoot)'을 기록했습니다.
에이지 슛이란 18홀 골프경기에서 본인의 나이와 같거나 더 적은 점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골퍼로서는 흔치 않은 일이며, 특히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골퍼들에게는 건강과 기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꿈의 기록입니다.
1925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84세인 구 명예회장은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곤지암 CC에서 능성 구씨 대종회 회원들과 함께한 골프경기에서 84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