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카이코리아, 광복절 기념 `8·15 패키지` 출시
입력 2019-08-08 18:19  | 수정 2019-08-09 14:17
라카이코리아가 광복절 기념 `8.15 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 = 라카이코리아]

라카이코리아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앞두고 '8.15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1일에도 보드화에 태극기와 무궁화, '대한독립' 문구를 새긴 '3.1절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카이코리아 '8.15 패키지'는 모두 태극기를 활용한 디자인상품들로 구성했다. 총 세 가지의 구성품 조합으로 구매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라카이 티셔츠와 리스트 밴드로 구성된 1번 패키지와 리스트 밴드 대신 버클 볼캡으로 이뤄진 2번 패키지의 판매가는 각각 1만9000원, 2만6400원이다. 1번과 같은 구성에 KR스니커즈가 포함된 3번 패키지는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라카이코리아 관계자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독립유공자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선언으로 일본 불매 운동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애국 브랜드의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카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 론칭 이후 기부활동과 국경일 기념 기획 상품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판매수익금 일부를 독도에 후원하는 KR스니커즈, 일명 '독도신발'도 출시해 판매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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