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YG, 양현석 환치기·해외 원정도박 의혹 보도에 “추가 확인 불가”(공식)
입력 2019-08-08 16:44  | 수정 2019-08-08 16: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환치기 및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YG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일요신문은 최근 경찰은 양현석 전 대표가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13억 원 상당의 무등록 외국환 거래, 일명 ‘환치기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 돈이 해외 원정도박 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지난 7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환치기 혐의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자금흐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저희도 보도를 통해서 접한 내용이다. 추가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2014년 외국인 투자자들을 한 유흥주점에 불러 성접대 등을 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이며, 최근에는 탈세 의혹을 받기도 했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