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쿠 하이브리드레인지, 상반기 판매량 작년 동기 대비 54.2%↑
입력 2019-08-08 15:42 

생활가전업체 쿠쿠는 올해 상반기 국내 하이브리드레인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쿠쿠의 전기레인지 성장을 이끌고 있는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는 한국형 전기레인지 제품이다.
쿠쿠 전기레인지는 밥솥으로 검증된 IH(인덕션히팅) 기술을 탑재해 열제어 기능이 뛰어나고 특허기술인 '초고온 모드'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초고온 모드는 가열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극복한 기능이다. 또 물 없이도 재료를 신선하고 아삭하게 데칠 수 있는 무수분 요리가 가능하다.
쿠쿠 관계자는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제품군을 강화해 하반기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전기레인지 시장에 뛰어든 쿠쿠는 매년 최소 30% 이상 꾸준히 성장하며 전기레인지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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