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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사네, 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 이적 불투명
입력 2019-08-08 14:22  | 수정 2019-08-08 14:37
맨시티 공격수 르로이 사네(왼쪽)는 4일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르로이 사네(23·독일)가 부상으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불투명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맨시티가 요구한 1억3500만파운드(약1832억원)의 이적료에 충격을 받았다. 사네의 부상으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사네는 4일 커뮤니티 실드(잉글랜드 슈퍼컵) 경기 도중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와 경합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데일리메일은 사네의 부상은 초기 예상보다 심각하다. 뮌헨과 맨시티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맨시티 통산 134경기 39골 45도움.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PL)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맨시티 등 잉글랜드프로축구팀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보강이 8일(현지시간)까지만 가능하다. 그러나 뮌헨 등 독일 클럽은 9월2일까지 다른 팀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
뮌헨이 사네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협상할 시간은 아직 부족하지 않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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