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핵 신고 검증의 핵심인 시료채취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북한 밖으로 옮길 수 있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합의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시료 채취를 포함한 과학적 절차를 따라 핵시설을 검증한다는 지난달 11일 북미 간 합의내용을 되풀이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은 북한의 시료채취 거부 입장에 대해서는 "북한이 시료채취를 허용하느냐 아니냐에 관해선 말하지 않겠다"며 직접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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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시료 채취를 포함한 과학적 절차를 따라 핵시설을 검증한다는 지난달 11일 북미 간 합의내용을 되풀이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드 부대변인은 북한의 시료채취 거부 입장에 대해서는 "북한이 시료채취를 허용하느냐 아니냐에 관해선 말하지 않겠다"며 직접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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