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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옹알스 조수원 “암투병 끝내고 첫 인사, 욕심내서 참석했다”
입력 2019-08-08 11:59 
옹알스 조수원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페스티벌 코미디언 옹알스 팀 조수원이 암투병 후 공식석상에 선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옹알스 조수원은 지난 2016년 6월 림프종 혈액함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와 자가골수 치료를 받아왔음을 밝혔다. 약 3년이 흐른 지금, 그는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올랐다.

조수원은 사실 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투병을 끝내고 처음으로 인사를 드린다. 아직까지 예방약을 먹고 있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그래서 지난해 ‘부코페에 참석을 못 했다. 그래서 올해는 욕심을 내 건강관리를 잘해서 참여했다”고 ‘부코페 참석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7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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